사천시가 도시계획도로 미개설에 따른 읍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시가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천읍 천주교∼산성공원간 도시계획도로와 정보고∼정의리간 도로개설사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산성간 개설공사는 총 공정대비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내년 4월완공 목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정보고, 정의리간은 45%의 공정으로 2002년 말을 완공예정일로 보고 있다.

폭20m 연장 544m 도로를 개설하는 천주교, 산성간사업에는 보상비 49억8천만원과 공사비 7억4천만원 등 모두 57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실시 하면서 4단계로 나누어 실시해 왔는데 1차 240m 2차 120m 구간 공사에 이어 3차 70m 공사를 지난해 12월에 마무리 하였다.

올해 114m 구간의 4차공사에 15억원의 봉사비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착수한 공사는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공정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정보고∼정의리간 도로개설사업도 보상비 130억원과 공사비 20억원을 투입하여 폭 20m 연장 1,314m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97년 12월에 착공하여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3차 공사를 마쳤으며 내년 8월까지 4차공사를 끝낸 후 2002년 12월말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완공되면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주변일대의 교통을 원할히 하고 지역균형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상당한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당국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