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제5회 와룡문화제 결산

지난 11월 10일 오후 4시 삼천포청사 4층 회의실에서는 제5회 와룡문화제를 결산하는 와룡문화제 추진위원회의가 정만규 사천시장과 20여명의 추진위원들 및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림한마당으로 시작하여 시민체육대회로 끝이난 제5회 와룡문화제는 당초 지원예산 3억3천만원과 잡수입 727만7,017원, 전년도 이월금 4,541만1,000원 등 총 3억8,268만 8,017원의 수입에서 3억7,503만 8,810원이 지출되어 764만9,207원의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었다.

체육대회 지원금에서만 당초예산 1억3,350만원의 예산가운데 1억3,400만원이 소요되어 50만원의 금액이 초과되는 등 대부분의 내역 가운데서 예산을 초과한 가운데 전체 예산에서는 700여만원이 이월되었다.

전체적인 평에 있어서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장행렬을 비롯하여 기획과 홍보, 프로그램 구성 등에 있어서 예년에 비해 돋보인 반면에 당초예산의 늑장확보와 추진위원회의 일회성 구성과 준비과정이나 상황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홍보물 공모 등 주요추진상의 불합리성과 시간적 제약에 따른 추진위원의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역시 구 사천군과 구 삼천포 지역의 반쪽 축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와룡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상설사무국을 두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시 경제와 지역여건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검토대상으로 남겨 놓았다.

이와함께 와룡문화제의 준비를 위한 각종 비룡들과 물품들을 보관하기위한 보관창고의 신축이 대두되면서 담당실과에 검토를 지시하기도 하였다.

2000년 11월 13일 11시 4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