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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지역 K-1 태권도장.와룡체육관, 러시아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선전 』
올림픽공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의 위상이 날로 더해가는 가운데 사천지역의 K-1태권도장(관장 김재민)과 와룡체육관(관장 김외준)이 러시아에서 개최된 제1회 호산나컵 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돌아왔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스투삐나에서 러시아 20여개 공화국과 외국선수 등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날 대회에 K-1태권도장 선수 3명과 와룡체육관 1명, 경남체고 1명이 출전하여 헤비급의 신장진 선수가 1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모스크바 주지사와 스투삐나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후, K-1태권도장 김사범과 와룡체육관 김사범의 품새시범이 이어져 참석한 많은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금번 제1회 호산나컵 태권도 대회는 8년전 러시아에 건너가 태권도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기씨(31세 공인5단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출신)의 초청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모스크바 태권도협회에서 부담하였다고 한다. 2000년 11월 20일 11시 03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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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