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1. 19 ~ 11. 25)의 한반도 연안역 표면수온은 주문진 14도, 포항 15도, 부산 17도, 통영 17도, 여수 17도, 제주 18도, 목포 15도, 군산 15도, 대천 13도, 인천연안은 13도 내외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연안수온은 주문진연안 비슷하게, 포항 및 부산 1도 높게, 통영, 여수 0.5도 높게, 제주 0.5도 낮게, 목포 0.5도 높게, 군산 3도 높게, 대천연안은 1도 높게, 인천연안은 1.5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형선망어업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남부 해역과 동해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각각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다.

◆ 멸치어업
기선권현망어업은 19℃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동부에서 남해 중부해역간을 중심으로 어장이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강세와 황해 저층냉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서남부 해역을 경계로 하여 아주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이다.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등이 되겠다. 한편, 지난주에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청어, 속초를 중심으로 한강원연안에서는 소형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를 주로 어획하였다. 이번 주에도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 근해안강망어업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과 중국대륙 연안수 및 황해 난류사이에 형성되는 불연속대를 중심으로 소흑산도에서 제주도간 해역에 어장이 넓게 형성되겠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밴댕이, 아귀 등이 되겠다.

◆ 근해유자망어업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남부와 흑산도해역 및 남해중부까지 폭넓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조기류 갈치 등이 되겠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울릉도 이남에서 동해 남부 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명태어업
최근 명태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어황은 계속 한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겨울철로 접어들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꽁치유자망어업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므로서 이번주에도 동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다.

<자료제공 국립수산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