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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고천도예 한완수씨, 공예분야 명장 등극

  전통도자기와 생활도자기를 연구·생산하는 사천읍 두량리 소재 고천도예 대표 한완수(57)씨가 도자기(세라믹)부문에서 대한민국명장(名匠)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명장 인증은 지난 11월 1일 노동부의 00-21호로 발표되었는데 도자기부문에서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경남도에서는 처음있는 것으로 한씨의 27년여 도자기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작년 12월 29일에는 음식찌꺼기 발생 억제 효과가 뛰어난 도자기를 개발, 특허를 받아 신지식인 72호로 인증받는가 하면 도자기 발명특허 품질인증 1호로 도자기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작년 년말에는 99서울국제도자기 축제에 500여 도자기업체와 함께 참가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는 사천시 선구동 소재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전시회 겸 판매전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지난 97년 2월부터 사천읍 두량리 374-5번지 부지 588㎡에 278㎡의 공장을 건립, 등록하고 연구 개발을 계속해 98년도에 경남공예업체로 지정, 각종 경진대회에 도자기를 출품하여 무수한 입상경력도 가지고 있다.

한씨가 개발한 고천원적외선 바이오 황토도자기는 한씨를 비롯한 종사원들이 연구 개발, 지난 97년 10월 출원하여 98년 11월 9일 특허를 받았는데 과일, 채소, 생선, 육류 등의 장시간 선도유지가 가능하며 악취제거, 향균효과, 과일의 단맛 배가, 원래의 물맛 유지, 술맛의 유화, 냉동실 내 서리 방지, 기름기 착화방지 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으로 인증받은 한씨는 오는 12월 초 국가에서 배정한 유럽산업체 순방에 나서며 올해에도 여지없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도자기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2000년 11월 27일 11시 10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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