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역점을 두고 추진할 12월 시정주요시책을 '올해 시정의 알찬 마무리와 새해 시정설계'와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 만전', '에너지 절약과 건전 소비생활 실천'으로 정하고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올 시정의 알찬 마무리와 새해 설계>
사천시는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12월을 맞아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 큰 성과로 인해 수범사례를 거둔 사업은 그 동안의 추진과정과 방법 내용 등을 타 부서에 파급시키면서 내년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부진사업 등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보완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투자사업은 예산 및 자금을 적기에 배정 집행하고 마무리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알차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업무계획은 금년도 업무성과를 발전적으로 수용하면서 획기적이고 참신한 시책을 적극 개발 및 도입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보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2월 한달동안 완벽하게 설계하기로 했다.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 만전>
사천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수습 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하여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우리 시민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가스 및 유류취급소, 기타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층건물, 시장, 상가, 지하업소 등 화재취약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를 위한 체계를 갖추어 귀중한 산림이 크게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치시에는 농가보급형 설계준수 및 폭설시에는 중간 버팀대 설치 등을 각종 매체와 현장지도활동을 통해 알려나가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과 건전 소비생활 실천>
사천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것부터 에너지 절약운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분수에 맞는 생활과 근검절약 풍토를 조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전등끄기', '화장실 물탱크에 벽돌 한 개 넣기' 등 절전과 절수운동을 에너지 절약의 기본행동 요령으로 시민들의 각 가정과 공공시설 그리고 사회 전반에 파급시키기로 했다. 또한 각종 유흥업소와 주유소 네온사인 등에 광고물의 과다 조명을 자제토록 지도해 나가며,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기', '차량 부제 운행', '주유시 엔진 정지', '차량 첫 시동시 공회전 1분 이내로 단축', '실내 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외출시에는 난로와 온풍기 등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를 반드시 뽑아 에너지 절약과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