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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능대학 내년 2월 2일까지 원서접수 』
학교법인 기능대학이 사천시 이금동 438번지에 설립을 추진해 오던 항공기능대학이 노동부와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11월 30일자로 받았다.
항공기능대학은 항공기계, 항공전자, 메카트로닉스, 전기계측제어, 정보통신설비과 등 5개과에 240명 정원으로 내년 3월부터 개교할 예정이며 이 달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항공기계 80명, 항공전자 40명, 메카트로닉스 40명, 전기계측제어 40명, 정보통신설비 40명 등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원서교부와 함께 접수에 들어가는 가운데 합격자 발표는 2월 9일에 난다. 항공기능대학은 항공관련 특성화 대학으로서 정부에서 미래 첨단산업인 우주항공분야의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2년제 대학으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다기능기술자를 양성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특수 대학이다.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인 사천시가 20억원에 상당하는 3만여 평의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정부가 270억원에 달하는 시설 및 장비 예산을 지원하여 공사착공 후 3년만에 문을 열게 되어 사천시민의 숙원을 이루게 됐다.
항공기능대학은 엔진 시운전실, 풍동 실험실, 항공전자실험실, 기체실습, 계통 실험실습실 등 최첨단 연구실험실을 확보하여 항공기술교육 훈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항공산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지원함으로써 항공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급기술인력에 대한 경남권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 대상의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활성화하는 등 사천지역의 특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대학 및 기술단지로서의 역할이 강화된 수요자 중심대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00년 12월 11일 11시 19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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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