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속적인 외국자본 유치노력을 통해 한국경남태양유전을 유치, 공장 준공 및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독일 EEW사와 국내기업의 합작 투자 조건으로 진사지방산업단지내에 설립키로 한 EEW성화산업(주)의 공장 신축공사가 이 달안에 착공될 전망이다.

시는 당초 EEW코리아(주)로 되어 있던 법인명을 EEW성화산업(주)로의 변경과 경남개발공사와의 토지매매 계약체결, EEW성화산업(주)와의 입주계약체결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조만간 건축허가신청을 접수 처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EEW성화산업(주)는 사천시의 건축허가를 받아 이달안에 공장 신축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사천시는 6억5천만원의 공장부지매입비를 적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EEW성화산업(주)는 1만3천평의 부지에 내년 2월 공장을 준공하고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는데 총 293억원의 자본을 들여 준공, 가동에 들어가면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대구경 후판용접강관을 주로 생산하면서 선진기술 이전과 220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한 다각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