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천 지역 신선농산물 수출이 드디어 1백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올 목표치의 330% 로 예상밖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당초 시는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를 30만달러로 정하고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지난 22일 1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수출품목은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수박, 밤호박, 단감, 배추 백합 등 9개 품목으로 이중 사천단감이 4/4분기동안 홍콩과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로 34만달러나 수출돼 중요한 수출품목으로 떠올랐는데 사천단감은 내년 1월까지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의 수출촉진자금과 수출포장재 지원을 비롯 수출품목별 전문기술교육, 사천신선농산물에 대한 바이어들의 신뢰 등으로 신선농산물 100만달러 수출이 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