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만족 참봉사행정구현
시는 올해 31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인허가 전담기구를 설치해 효율적인 조직으로 정비하고 친절공무원 선정 표창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도 평가 설문조사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친절 행정 자세를 뿌리 내릴 것이라고 한다.

무인민원 발급제를 시행하고 농어촌 정보이용센터를 설치하는 등 종합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 처리 및 문화관광자료 등을 수록한 점자책을 발간한다고 한다. 또한 시민의 방과 인터넷신문고, 오지마을 현장방문, 각종 간담회 등을 활성화 하여 시민의 소리를 직접들으며 읍면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여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할 것이라고 한다.

지식·정보화의 기반구축을 위해 장애인과 주부,농어업인 등 모두 1만여명의 시민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8개소에 농어촌정보이용센터를 설치운용하며 공무원 1인 1pc 보급을 완료하여 행정종합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 모든 시민이 함께 잘사는 사회기반 마련
시는 내년도에 저소득주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2,776가구 5,773명의 주민에게 모두 8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80가구에 5억4,000만원의 생업자금 및 생활안정자금을, 800가구에 1만6,000㎏의 긴급구호양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건강검진과 방문진료를 활성화 하고 5,823명에게 50억8,200만원의 의료보호진료비를 지원한다. 건강도우미 전화를 개설하여 24시간 건강상담과 진료안내를 실시하고 원스톱 재가 도배봉사와 사랑의 김장나누기·푸드뱅크 사업 등을 계속 실시하며 시립납골당 1만2,000기와 가족 납골분묘 20개소를 조성한다고 한다.

장애인 생계와 자립을 위해 2,315명에게 3억6,700만원을 지원하고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소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한다. 24억8,900만원을 들여 1만1,51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우대 시혜사업을 시행하고 노인가장 1,097명의 생계를 지원하는가 하면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빨래방과 경로식당을 운영한다고 한다.

222개 사회복지시설에 10억4,800만원을 지원하고 7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8개시설을 신축하고 35개시설을 개·보수할 것이라고 한다. 청소년들을 위해 44개 아동복지 및 보육시설에 17억6,800만원을 지원하고 청소년 상담실과 공부방 등 7개 시설의 운영에 1억4,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다음주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