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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일원 삼치 밀집어장 형성 』
국립수산진흥원은 지난 30일 최근 남해안 일원에 대한 해·어황 분석 결과,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표층수온 12∼15℃의 수온전선이 형성돼 삼치 밀집어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하루동안 제주도 남동쪽 20∼30마일간 해역에서 대형선망이 삼치 7천여상자(140톤)를 어획하였으며, 당분간 좋은 어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장환경조사 결과 이 해역의 수온은 20∼50m 수층에서는 13∼15℃, 표층에서는 14∼17℃ 분포로 남해안 연안측 보다 2∼5℃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진원 연근해자원과 박종화 연구관은 "최근 연안수온이 12℃ 이하로 하강함에 따라 난류성 어종인 삼치와 방어, 오징어 등이 적수온대인 14∼17℃ 수온분포역인 남해안 외해측에 모여 들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 02월 01일 10시 4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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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