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무상교육 학비지원 』 올해부터 만 5세에 대한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유치원 학비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치원 종일반 운영에 대한 인력 및 운영경비가 지원되며 유치원 시설확충과 환경개선에 대해서도 큰 폭의 지원이 실시된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1년도 유아교육종합계획을 확정하여 본청 및 지역교육청 유아담당 장학사들에게 시달했다.
유치원교육의 기회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만 5세아의 유치원 무상교육 지원은 2001년 2월 28일 현재 만 5세에 도달한 유아를 대상으로 공립의 경우 학비가 면제되며, 사립은 일정액 범위내에서 학비보조형식으로 지역실정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유치원 종일반 운영지원은 취업모 증가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유아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종일반 학급당 교사보조 1명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취침식 등 시설을 보완한다.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3학급의 종일반이 신설되어 도내에는 모두 68학급의 종일반이 운영된다.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유치원 학비지원은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 중 만 5세 취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입학금 및 수업료가 지원된다.
한편 사천시 교육청은 아직 구체적으로 시달된 내용은 없는 가운데 공립유치원 19개 사립유치원 11개가 운영되고 있다. 2001년 02월 06일 10시 5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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