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도 사천시 전력판매량 24.15% 증가 』 사천시 전력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한전 사천지점 자료에 따르면 사천시 관내 전지역 2000년도 전력판매량은 99년도 대비 24.15% 증가한 4억33,06만9,016kwh 로 나타나 전국판매증가율 11.09%보다 상회하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력판매량은 경기상승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작년 지역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산업용 전력 및 심야전력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사천지점은 보고 있다.
용도별 판매량을 보면 가장 크게 증가율을 보인 심야전력, 그 다음으로는 산업용전력, 업무용전력, 가정용전력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심야전력이 가장크게 증가를 보인 원인은 상대적으로 유류난방에 비해 저렴한 심야할인요금제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어지는 가운데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산업용전력이 증가한 것은 진사산업단지 내 한국경남태양유전이 신규 유치됨으로써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한편 2001년 우리나라 전체 전력판매량은 경기상승세 둔화현상을 고려 2000년 실적보다 6.2%가 늘어난 2,544억kwh로 예상하고 있다. 2001년 02월 12일 11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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