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정보(2/11~17) 』 ◆ 대형선망어업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남해해역의 동서방향으로 수온 9∼14℃의 조밀한 전선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동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다.
◆ 멸치어업
기선권현망어업은 7∼12℃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고 있는 남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5∼7℃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수온 10℃전후의 표층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도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아귀, 홍어, 넙치, 가자미 등이 되겠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는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 근해안강망어업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냉수 및 서해연안 남하류의 확장된 세력과 난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역의 영향으로 흑산도∼제주도간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갈치, 복어류 등이 되겠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동해 남부연안에서 밀집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남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명태어업
최근 명태자원의 감소로 명태어군의 남하 접안 회유가 지연되어 심한 불황을 보이고 있다. 금후 한류세력이 강해질 경우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 꽁치유자망어업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써 이번주에도 동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점차 종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국립수산진흥원> 2001년 02월 13일 10시 2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