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2001년도 경남도 채용박람회가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7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공단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에 총 310개업체가 참여해 현장채용 189명, 재면접후 채용 382명, 간접 참가업체 취업 334명 등 총 905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취업상담 등 종합취업정보센터를 운영 구인·구직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