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경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7(‘95=100기준)로서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 2월대비 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비교할 때, 생화, 생강, 배, 찹쌀, 목욕료, 태권도학원비, 도시가스, 종합학원비, 프로판가스 등이 올라 0.4% 상승 하는가 하면 전년 2월과 비교해 볼 때 보험료인 투약 및 주사료, 진찰료, 분만료의 인상과 프로판가스, 도시가스, 시내버스료, 휘발유 등의 상승으로 4.4% 상승 했다며 경남 통계청이 밝혔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38.4로서 배, 목욕료,마른멸치, 도시가스 등이 올라 전월 대비로는 4.9% 상승하였으며 경남의 생활물가는 전국 평균(136.7)보다 높은 수준이고, 전월대비 상승률도 전국 평균(0.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1월보다 0.3% 상승하였고, 서비스는 0.6% 상승 , 상품은 공업제품(0.2%)과 농축수산물(0.3%)의 상승으로 1월보다 0.3% 상승, 서비스는 집세(0.4%)와 공공서비스(0.4%), 개인서비스(0.9%) 등 서비스 전체가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 했다.

2월중 경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7로서 주요 9개도중 경북, 전북 다음의 중간 수준을 유지 하였으며, 1월대비 물가상승률은 충남 다음 전북과 같은 높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