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기업화사업에 대한 2001년 지원대상자 접수 결과 총 37개사가 신청해 경남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KOTRA경남무역관, 한국무역협회경남지부, 중소기업진흥공단경남지역본부 등에 의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주)장생도라지, 드림테크 등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도는 직수출 100만불 이하, 수출유망 품목 및 해외 고부가가치상품 제조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부품소재 정보통신 기계플랜트분야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사에 대해서는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이버무역실무 교육, 인터넷을 통한 기업 및 상품홍보, 해외홍보지 광고 및 카탈로그제작, 정보제공등 수출거래 종합지원 등의 기초마케팅 능력배양 사업과 통·번역 및 무역컨설팅, 국내외 전문박람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및 해외바이어 알선 등의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2개사업 중 기업의 수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1년간 집중지원해 기업으로 하여금 특성화된 수출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수출기업화사업 지원대상자 10개사에 대해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99년대비 542% 신장율을 보여 사업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