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새천년을 주도하는 21세기 청소년상 구현을 위한 동기 부여와 밝고 건강한 청소년 건전 육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1년도 경상남도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포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모범청소년 30명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단체 10명으로 총40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모범청소년 부문은 도내 청소년 9세에서 24세까지를 대상으로 6개부문별 각 1명인 대상 6명과 부문상 24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부문별 선발기준은 ▲문화적 감성 부문은 문화·예술적 감성개발과 정서함양, 문화예술활동 등을 통하여 21세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모범청소년 ▲과학 및 정보화 능력 부문은 과학적 탐구와 논리적 사고의 훈련으로 체계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 및 정보화 능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 ▲봉사와 협력정신 및 환경의식 부문은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전통적 상부상조 정신으로 사회봉사와 협력정신을 실천하고 환경개선 활동에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모범청소년 ▲모험정신과 개척정신 부문은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통해 미래의 삶에 도전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 ▲전문적인 직업능력 부문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대비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투철한 직업관으로 전문적 직업능력을 준비하는데 모범을 보이는 청소년 ▲국제감각 부문은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문화 체험속에서 세계화 의식 등 국제감각을 가진 청소년 등이라야 한다.

한편, 도는 오는 4월 6일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 받아 자체 공적심의를 거쳐 청소년의 달인 5월중에 도지사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