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천지점(지점장 윤범중)은 해빙기를 맞아 전기감전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비 안전점검 및 안전홍보에 들어갔다.

4월 13일까지 실시하는 예방활동은 매년 해빙기 안전사고가 연간 안전사고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을 감안하여 사업량 증가와 춘곤증 등 신체적 이완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건축공사장, 낚시터, 중장비 업체, 이삿짐센터, 옥외간판업체 등 112개소에 안전홍보를 실시하고 배전운영실 직원들을 동원하여 담당선로 순시구역은 물론 주위 안전사고 노출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한전의 예방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