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남여성휘호대회가 25일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열렸다. 마산 문화방송과 경남예총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한문부문 강금자(40·창원시 대방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부문 김연옥(창원시 한솔서예학원)씨와 문인화 부문 윤혜선(창원시 상남동)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 특선작 가운데 도지사상은 석정희(창원시 용호동)씨, 도의회의장상은 이정경(진주시 하대동)씨, 도교육감상은 강민숙(창원시 남양동)씨, 도교육위원회의장상은 김정숙(마산시 구암동)씨, 창원대총장상은 이지수(창원시 남산동)씨, 경남예총회장상은 이기은(양산시 신기동)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사천시에서도 문인화부문에서 김명자(사천시 서동)씨가 특선을, 강국자(사천시 서동)씨는 입선을 하였으며 이날 대회에는 한글부문 72명, 한문부문 74명, 문인화 부문 94명 등 총 240명이 참가해 출품했다. 입상작 시상은 오는 4월 25일 오후 5시 마산 MBC 아트홀에서 하며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