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농협(조합장 한원정)이 최근 지역내 기반을 둔 위생적인 ‘진양호 웃들 물 좋은 쌀’을 생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쌀은 진양호에 유입되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곤명면 성방리 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었다.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쌀은 쌀 고유의 향기와 맛, 인체에 필요한 각종의 미량요소와 필수 아미노산·비타민 등을 많이 함유하며, 농약과 중금속·환경호로몬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각종 화학물질로부터 감수성이 큰 임산부와 유아 및 성장기 초등학교 어린이, 병원 입원환자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또 잔류 농약성분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대나무 숯’을 첨가해 가공한 위생 쌀로 곤명농협의‘진양호 웃들 물 좋은 쌀’은 그 맛이 고소하며 쫄깃한 맛이 나는데다 밥알이 찰지고 윤기가 흐르며 칼슘과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곤명농협은 이번 쌀 생산을 위해 벼 40kg들이 한 가마당 59,800원씩 높은 값으로 3,876가마를 자체 수매함으로써 농가 수취값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진양호 웃들 물 좋은 쌀’의 20kg당 시중 공급단가를 보통 쌀값보다 8,500원 가량 높은 51,000원으로 책정해 판매함으로써 17%이상 높은 지역 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됐다. <구입처:곤명면 봉계리 866번지 곤명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