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에서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행사들이 풍성하다.

지난 4월 29일 동서금동 청년회에서는 노산초등학교에서 지역내 노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3회 동서금동 경로잔치를 열었다. 동서금 청년회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4명의 효부상과 함께 1명의 효자상이 주어졌으며 준비된 음식과 오락으로 참여한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남양동에서는 5월 5일 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9회 남양동민체육대회와 함께 남양인의 날 행사를 가지면서 출향인사들과 함께 남양주민들이 참가하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을 가지는 것과 함께 한민족예술단 대동제와 불꽃놀이를 하는 등 주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린다.

벌용동에는 와룡경로당을 비롯한 8개의 경로당에서 경로위안잔치를 5월 6일과 8일에 가지며, 삼벌회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경로위안잔치가 5월 4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향촌동에서는 동삼회의 주최로 항공기능대학 대강당에서 5월 6일 제3회 동부지역경로위안잔치가 열려 장수상, 장수부부상, 효행상 시상식과 함께 중식과 다과, 위안공연으로 흥을 돋구게 된다.

곤양면에서는 29개 마을에서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4월 중순경부터 5월 8일전까지 각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위안잔치를 갖는가 하면 효도관광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다녀온 곳도 있다.

사남면은 24개마을에서 경로행사와 효도관광을 실시하는가 하면 동서동에서는 신수도와 늑도 등에서는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경로잔치를 연다.

선구동에서는 5월 3일 삼천포초등학교에서 최종실 공연팀을 초청하여 선구동 청년회의 주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지면서 효자, 효부시상식과 함께 식사와 선물제공을 하는가 하면 사천교원노조에서는 어린이날 잔치도 개최하는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웃어른섬기기와 이웃과 가족들·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들로 가득차 잃어버린 가족회복에 기대감을 갖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