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황규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주요사찰, 암자 등에서 연등행사 및 불교행사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관내 67개소의 사찰, 암자에 소방안전점검을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였는데, 소방시설 사용가능여부와 소화기 비치여부, 연등설치때 규격전선 사용 등 제반사항에 걸쳐 실시하였다.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 곤양다솔사에는 경계근무기간동안 소방차를 배치하여 화재예방에 나섰으며 산불방지를 위하여 의용, 부녀소방대원으로 순찰조를 편성하여 사찰주변을 수시 순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