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학생체전에서 사천교육청이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주를 중심으로 마산과 창원, 진해 등 도내 20개 교육청에서 초등부 17개, 중등부 29개 종목에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마산교육청이 총점 1천328점을 획득, 1천304점의 창원교육청을 24점차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진주교육청이 931점으로 3위를 랭크했다.

메달 레이스에서는 창원이 금 80, 은 45, 동 50개로 1위에 오른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총 29개 종목(초등 17개)의 경기가 펼쳐졌지만 5개의 단일종목과 함께 사전경기로 총 8개종목이 치러졌다.

사천교육청은 농구종목 여중부에서 삼천포여중이 마산여중을 59-28로 완파했으며, 제일중학교의 유도부가 3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적을 거두어 진해 411점에 4점뒤진 407점으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