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수송기계부품기술혁신센터(GTIC)는 사천시 구.축산연구소에 위치해 있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동연구단지에서 입주식과 제1회 인터넷 기반 기계산업 및 원격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경상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GTIC는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경상대·진주산업대·경상남도·사천시·진주시 등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는 국가적 사업이다.

또한 GTIC는 우량벤처창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함으로써 진주·사천지역을 자동차·항공기·일반기계·농기계 등의 첨단부품소재산업단지로 발전시키는데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입주한 기업체 대부분이 소프트웨어·금형·인터넷·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기반으로 고급인력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기술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진주·사천 지역 기업체의 기술혁신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GTIC는 이날 입주식에서 산학협동연구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대명공업·나라M＆D 등과 협력조인식을 가졌으며, 지역기업체 및 특화분야 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체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 이어 GTIC, 현장특화 고급인력공동양성사업단, BK21 지역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인터넷 기반 기계산업 및 원격교육 워크숍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