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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전통 모내기 해 』
사천시 좌룡동 진동마을 임구순 할머니(사진의 왼쪽). 임 할머니는 요즘 널리 보급된 기계모상자 대신 논에 볍씨를 뿌려서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못자리를 조그만한 논에 설치했다.
그리고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난 6월 5일, 10년전까지만해도 우리들이 많이 봐왔던 모습으로 모를 쪘다. 한편 6월 5일 현재 사천시 모내기 실적은 83%(모내기 계획면적 5,980㏊ 대비 4,963㏊)에 이르며 사천시에는 저수지시설과 강우량이 크게 모자라지 않아 농민들의 모내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모내기 일손돕기에 군장병 630명, 공무원 736명, 기관단체 126명, 기타 1,664명이 지원에 나서 모내기에 179명, 파종이식에 85명, 과수작업에 1,606명, 농작물 수확에 1,290명, 보리베기에 54명, 기타 일손돕기에 84명 등이 각각 투입됐다. 2001년 06월 11일 10시 5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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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