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민들이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신선농산물 수출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천시농업기술센타가 매월 경남도에 보고하는 수출실적 자료를 보면 올 수출목표량 373톤, 50만달러에 대비 올 6월까지 누계수출량은 307.7톤, 32만6천달러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 목표량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방울토마토가 50톤, 11만달러 목표에 17.8톤, 3만5천달러를 수출한 것을 비롯, 완숙토마토는 70톤, 11만달러 목표에 19.5톤, 3만8천4백달러, 수박 100톤, 10만달러 목표에 246.4톤, 23만달러, 단감 100톤, 13만달러 목표에 24톤, 2만2천5백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또 가공품 수출현황을 보면 유제품이 1,500톤, 150만달러 목표에 1,986톤, 226만2천달러로 목표를 이미 달성했으며 된장은 1만4천5백달러, 고추장 3천달러, 개과자(뼈) 11만9천달러, 개과자(귀) 23만9천달러, 깐밤 1천달러, 밤통조림 15만3천1백달러, 금귤통조림 16만8천4백달러, 동충하초 3천달러로 나타났다. 수출대상국은 일본이 가장 많고 단감의 경우 말레이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선농산물 수출목표 248톤, 30만달러에 752.4톤, 103만5천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품은 1,548톤, 347만달러목표에 2,115.5톤, 505만9천6백달러를 수출했고 임산물은 2,208톤, 695만달러 목표에 784.7톤, 385만달러를 각각 수출했으나 축산물은 수출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