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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 야외미술제, 시민 호응 높아 』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벌용동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삼천포 야외미술제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폐품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도 같은 방향의 작품을 선보였다.
8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김수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송선상 야외미술제위원장 및 회원, 최송량 시인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기간내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무더위로 실내에 있기 힘든 시민들이 여름밤을 배경으로 가족과 동행해 작품을 감상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미술제를 개최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예교실, 제1회 어린이설치공모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고 내년 행사도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수준 욕구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08월 06일 11시 0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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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