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23일~25일과 7월 31일~8월 1일 호우피해와 관련, 시 예비비 9억3,232만2천원(국비 17억7,165만원, 도비 8억7,958만2천원 등 포함 총 35억8,355만4천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방재정법 제34조 및 사천시 재무회계규칙 제29조에 근거한 이번 예비비 사용은 올해 총 예비비 확보액 30억 218만9천원 중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올해 이미 2억9,631만8천원을 사용했으며 이번 사용액까지 제외한 예비비 잔액은 17억7,354만9천원이다.

이번 사용내역을 보면, 먼저 7월 31일~8월 1일 피해와 관련 ▲피해주민(201세대) 구호 266만원 ▲동서어린이집 피해복구 320만원 ▲농작물 피해(35㏊) 농약대 지원 188만원 ▲응급복구용 중기임차(150대) 4,500만원 등 5,274만원을 투입한다.

또 6월 23일~25일 피해와 관련 ▲지방도 복구(50m, 국비 3,146만6천원, 시비 3,022만4천원) ▲군도 복구(50m, 국비 1,068만8천원, 시비 1,026만6천원) ▲시도 복구(100m, 국비 881만원, 시비 4,284만4천원) ▲지방2급 하천 복구(3,175m, 국비 11억6,112만3천원, 도비 8억7,958만2천원, 시비 2억3,567만원) ▲소하천 복구(1,260m, 국비 1억6,519만2천원, 시비 1억5,773만6천원) ▲방조제 복구(1개소, 국비 800만8천원, 시비 769만2천원) ▲수리시설 복구(10개소, 국비 2억1,738만2천원, 시비 2억879만6천원) ▲소규모시설 복구(2개소, 국비 47만5천원, 시비 2,308만원) ▲소규모어항 복구(1개소, 국비 969만1천만원, 시비 930만9천원) ▲기타 공공시설 복구(1개소, 국비 485만8천원, 시비 466만6천원) ▲농경지매몰 복구(0.05㏊, 국비 7만5천원, 시비 1만5천원) ▲농작물 복구(6.88㏊, 국비 364만4천원, 시비 147만2천원) ▲어망·어구 복구(3개소, 국비 453만9천원, 시비 176만5천원) ▲버섯재배사 복구(1개소, 국비 264만6천원, 시비 102만9천원) ▲수리시설 복구(6개소, 국비 1억5,098만2천원, 시비 1억4,501만8천원) 등 국비 17억7,165만원과 시 예비비 8억7,958만2천원이 투입된다.

한편 시 당국은 지난 7월 31일 호우피해 누락분을 재조사하고 있어 차후 피해사항이 추가되고 이에 따라 국·도·시비의 추가요청 및 지원이 이뤄지면 투입액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8월 7일자 의원간담회시 관계공무원은 현재보다 10~15억이 증가할 수 있음을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