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집계한 수해피해 응급복구 현황은 8월 7일 현재 95%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에서의원간담회시 김주일 지역개발국장은 이같은 복구현황을 보고하면서 현재 초동조사시 누락된 피해에 대해 재조사를 하고 있으며 8월 3일 중앙재해대책부서에서 현지확인을 하고 돌아감에 따라 추가 수해복구비 지원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원상복구 및 개량복구 등 항구대책을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사항을 정리하면, 도로복구 100%(3개소, 390m), 하천(제방) 92%(16개소 7,160m 대비 6,587m 복구), 소규모시설 100%(5개소, 530m), 주택침수 100%(5개소, 146동), 산사태 75%(3개소, 300m 대비 225m 복구), 수리시설 100%(6개소), 농경지 복구 98%(3개소, 20.72㏊ 대비 20.30㏊ 복구) 등 응급복구 현황을 보고하고 인력 및 장비동원과 관련, 인력동원은 총 2,350명으로 공무원 270명, 군인 1,020명, 주민 850명, 학생 등 기타 210명, 장비동원은 모두 151대로 백호우 93대, 덤프 57대, 기타 1대 등이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