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회에 도내 20개 시·군 3,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생활체육회는 내달 14~16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릴 체전 출전선수를 마감한 결과 20개시군에서 모두 3,64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마감 결과를 시·군별로 보면 김해시가 3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천 257명, 진해 248명, 밀양 229명, 거제 221명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건강달리기 376명을 비롯, 축구 353명, 게이트볼 334명, 배드민턴 304명, 생활체조 29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축구, 족구 등 11개 정식종목과 자전거, 정구, 패러글라이딩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1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