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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산업단지 공사추진과 관련한 현장농성 들어가 』

  갯벌매립반대·사천만살리기대책위(위원장 김점세)는 지난 8월 17일 오전 11시 사남면 방지마을에서 8월 31일까지의 1차 시한으로 서부경남첨단산업단지 공사추진과 관련한 현장농성에 들어가면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현장에서의 투쟁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갯벌매립반대대책위 대표단과 운흥사 능륜 스님, 원창연 초전마을 청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KBS, MBC와 지방신문 기자들이 현장취재에 나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책위측은 “그동안 경남도와 사천시에 사업추진중단과 시민여론을 수렴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경남도와 사천시는 철저히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현장사무소를 짓고 본격적인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책위는 경남도와 사천시의 일부 관료들의 시대착오를 깨우치고, 공사강행저지를 위해 현장농성을 결행하게 되었다면서 농성을 통해 공사현장을 감시하고 만약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시에는 반드시 시민의 힘으로 저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출퇴근시간 시위와 버스선전활동, 마을 주민만나기 등을 통해 갯벌매립반대운동의 정당성을 알리고 공사현장의 갯벌탐방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살아있는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날 현장농성에서 대책위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시에는 시민의 힘으로 저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08월 20일 11시 31분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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