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기경영인연합회(회장 박찬옥·45, 5년전 결성)가 지난 7월 31일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 응급복구시 연합회가 보유하고 있는 포크레인 50대, 덤프트럭 40여대, 지게차 3대, 크레인 1대 등 중장비를 긴급 동원시키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는 이번 수해시 진분계 산사태에 당일 새벽 5시부터 덤프트럭 및 포크레인 등을 동원하는 등 홀곡 선암사 산사태, 모정마을 산사태, 봉현천 제방유실, 개인농경지 매몰 현장에 중장비를 투입, 응급복구 활동을 벌였다.

재해발생 또는 위기시 중장비를 긴급 동원하기로 사천시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기도 한 연합회는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고 80여대의 중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태풍피해나 폭설 등 예기치 않은 재해발생시 응급복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