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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시장 개척단, 큰 성과 거둬 』
김혁규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경남도청 관계자 12명, 각 시군 자치단체장 16명, 30개 기업체 43명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경남 농수산물 일본시장 개척단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수출상담활동 및 수출계약 등의 활동을 벌였다.
우리시에서는 김수영 시장과 지역경제과 노영주 통상담당이 마분말이 주생산인 본촌식품 김병찬 대표와 명태·오징어·쥐포가 주생산인 대양수산 이광량 대표를 대동하여 참가하였다.
일정중 9월 3일 오사카에서 처음 열린 ‘경남 농수산물 수출상담회'에 105개사의 신규바이어 145명과 이미 경남도 소재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는 기존바이어 55명을 초청하고 도민회·총영사 등 현지기관단체장 및 상담지원요원 등 5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65건·9,55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오사카 총영사관, 오사카 농업무역관 등 현지 관련기관에서는 이번 상담회를 “식품박람회에 버금가는 행사"라고 평했고 행사를 주관한 경남도 관계기관에서도 “일본경제의 내수 장기불황을 감안하면 이번 상담회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2001년 09월 10일 12시 3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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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