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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경찰서, 학교폭력뿌리뽑기대책협의회 보고회가져 』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한 학교폭력근절 추진대책 보고회가 지난 9월 13일 사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사천시 총무국장, 사천교육청 중등장학사,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관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범죄에 대하여 컴스탯(Comstat, 전산화된 범죄통계를 이용한 범죄분석 시스템)을 통한 분석과 대책을 보고하고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학교폭력에 대하여 다각도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범죄에 대한 대책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자유토론을 하였다.
특히 사천경찰서가 2001년 상반기 청소년 범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범죄 2,329건 중 청소년 범죄는 146건으로 전체범죄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년대비 폭력은 44.8%감소한 반면 절도는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고등학생은 40.7% 감소하고 중학생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15~16세 사이는 60%를 차지하였고 시간별로는 17:00~19:00 사이가 13.7%, 수요일 25.3%, 노상이 24.6%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그 원인별로는 우발적범행 26%, 호기심 20.5%, 유혹 20.5%의 순이었으며 특히 재범율이 63%로 나타나 한번 범죄를 저지르면 다시 범하는 경향을 보였다. 2001년 09월 17일 14시 0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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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