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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유치위원회, BAT 담배회사와 J.S.TECH(주) 지원가결 』
사천시는 지난 10월 30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영국의 담배제조회사인 BAT Korea사와 일본의 세이신과 한국의 제일E&S 합작투자회사인 J.S.TECH(주) 등 2개회사에 대해 시 집행부가 제출한 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벌여 원안 가결시켰다.
이날 심의사항은 BAT Korea사에 대한 교육훈련·고용·공장시설 등 3개종 보조금중 시비 보조금 1억782만원 지원과 재산세·종합토지세를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하는 내용과 J.S.TECH(주)와 관련해서는 역시 3개 보조금중 시비 9천720만원 지원과 공장부지 면적 23,140㎡(7,000평)을 2001. 11. 1~2011. 10. 31까지 10년간 임대(임대료 연간 2천388만원=㎡당 86원/월, 고도기술수반사업 지정시 전액감면, 임대기간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연장가능)하고 재산세·종합토지세를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하는 내용 등이었다.
이날 심의에는 김수영 시장을 비롯 강석순(남양동)·최정경(정동면) 시의원, 강광원 총무국장, 김주일 지역개발국장, 최윤명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 박동선 전 KBS진주방송국장 등이 참석했고 위원인 이헌주 진사지방산업단지협의회장은 불참했다.
한편 BAT Korea사는 이달 26일경 공장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며 시는 그 이전에 사천시 사회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시의회 설명회는 10월23일 실시했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한국담배판매인회 사천조합과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천지점은 언론을 통해 이 회사의 유치와 관련 반대 성명서 및 관련 내용을 알려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식적인 민원이 아니기 때문에 회신 또는 답변을 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01년 11월 05일 11시 02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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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