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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여수 서예지회, 첫 화합전시회 가져 』
사천시 서예지회(지회장 요한 고상준)와 여수시 서예지회(지회장 도정 박정명)가 이번 와룡문화제에서 첫 동서화합전을 가졌다. 올초부터 화합전을 구상, 3~4차례 왕례하며 교류전시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이룬 자리였다.
여수지회는 회원이 50여명으로 이중 31명의 작품을 선보였고 사천지회는 비회원을 포함 모두 37명의 작품을 냈다.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여수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직접 붓을 잡아, 북송 초기 성리학 선구자인 주돈이의 애련설(愛漣設)120자를 한 글자씩 써보는 특별이벤트를 갖기도 했다. 2001년 11월 05일 10시 4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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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