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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문화예술회관 12월 21일 준공예정 』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월 21일 준공을 앞두고서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준공완료 한달여를 앞둔 문화예술회관 공사는 98년 4월에 첫삽을 뜨면서 현 공정 90%로 4년여의 공사기간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모두149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부지 6,526평, 건평 1,396평(지하 2층 지상 3층)의 대공연장 850석, 소공연장 198석규모로 전시관을 제외한 문화예술회관의 준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이미 보도된 문화예술회관내 전시공간이 없어 예술회관의 효율성 저조와 전시단체들의 창작의욕 고취에 저해요인으로 작용된다는 여론에 따라 문화예술회관내 주차장조성부지에 전시관 265㎡, 로비 및 부대시설 100㎡, 공조기계실 65㎡의 130평 2층 규모로 예술회관 준공과 동시에 전시관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과 함께 지난 2000년 3월과 5월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장 설치건의가 접수되면서 2002년 당초예산에 전시장 설치 소요예산을 계상하는가 하면 2억원정도의 주차장부지매입비를 2002년 당초예산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2002년 문화공보실 업무보고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달 11월부터 개관준비팀 운영을 발족시키면서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들어간 사천시는 위탁운영을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위탁운영에 따른 운영경비의 산출용역을 2002년 1월 2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탁을 위한 수탁자 모집공고 계획을 세워놓고 준공후 시운전을 거쳐 개관계획을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운영상의 공연법에 의한 기술인력의 확보문제가 부딪혀 연내 채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개관시기가 늦어질 것도 우려하여 자체적인 인력조정 운영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11월 12일 12시 0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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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