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정보(11/11~17) 』 ◆ 대형선망어업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7∼18℃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19∼23℃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다.
◆ 멸치 어업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0℃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17℃ 전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꽃게, 두족류, 넙치, 새우류, 가자미 등이 되겠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19∼24℃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강달이, 보구치, 민어, 갯장어 등이 되겠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 근해 안강망어업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난류세력과 황해저층냉수의 경계역인 제주도 서북방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병어, 아귀 등이 되겠다.
◆ 근해 유자망어업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삼치, 조기류, 오징어, 고등어 등이 되겠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동해 남부해역에서는 어군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동해 남부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꽁치유자망어업
연안수온의 하강와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어획량이 강원 연안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명태어업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자료제공 국립수산진흥원> 2001년 11월 12일 11시 5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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