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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인구유입대책 집중적으로 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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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총무위원회를 열어 기획감사실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의원들의 주요질의와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강득진 의원은 올해의 우수사업 선정 사업에 신청사 건립사업을 포함시킬 의향과 인구유입 대책을, ▲ 강석춘 의원은 2002년도 핵심적인 시정목표가 무엇인지와 우수고등학교 육성 추진은 늦은 감이 있다는 점을, ▲김현철 의원은 역시 인구유입 대책과 수산관광도시 목표에 대해 추진실적이 미흡함을, 그리고 중복적인 시정설명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점을, ▲이인효 의원은 주요투자사업이 미착수된 이유와 삼천포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비와 관련한 서울은행에 갚아야하는 배상금 처리 상황을, ▲김종찬 의원은 시 경계 주요지점의 상징물 설치와 관련 어떤 시설을 하는지, 간부공무원 1일 명예교사제 운영과 관련, 시민 80%가 시정의 흐름을 모르는데 먼저 이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냐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석순 의원은 농산물 상자에 시 캐릭터(항공우주소년 또록이)보다는 전통문화 캐릭터(예를들면 농악 등)로 바꿀 의향과 소송업무에 대비한 관계공무원의 연찬, 항공기능대학도 시의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의향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이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신도시 건설과 기업체 및 외자유치, 우수고등학교 육성의 필요성이 있음을 답하고 지역경제침체, 인구유출, 양 청사로 인한 엄청난 비용 낭비, 민자추진 애로로 각종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시정목표를 갖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나 시정홍보를 강화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수고등학교 육성과 관련 전교조나 탈락학교에서 반발이 예상되나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서울은행에 갚아야하는 배상금은 판결상으로는 서울은행에 갚아야 하나, 부도난 회사들의 부채를 회수·처리하는 관련회사들이 올해 많이 생겨났는데, 서울은행이 이 회사로 인계했는지(만약 인계된 것이 확인되면 이 회사에 갚아야 한다고 변호사 조언이 있었음을 함께 답변) 1차 조회 공문을 보냈으나 아직 회신이 없어, 차후 2차 조회를 하는 등 확실히 상황파악을 한 후 처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배상금을 갚지 않고 있으므로 배상금 이자는 얼마인지 의원들의 질의에 하루 60만원 정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도 답변)
<사진설명>
총무위의원들이 인구유입대책, 지역경제활성화, 핵심시정목표 등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2001년 11월 26일 11시 55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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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