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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대 삼천포상록회 회장 신태운씨 』
지난 12월 7일 오후 3시 삼천포농협에서 한국상록회 삼천포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날 30대 회장 문종열씨에 이어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운(사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닌 행동하는 봉사인의 자세가 어떠한 것인지를 30년동안 새겨 놓으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금 마음속에 새겨야 할 것이며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일을 솔선수범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존재가치이자 상록인의 기본정신"이라고 말하고 “한 몸 한 몸이 물이 되고, 땅이 되고, 잎이 되고, 거름이 되어 늘 푸른 상록수를 가꾸어 나가자"며 회원단합을 제1의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록회는 창립이후 불우회원에 격려금 전달, 선행학생 선발 표창장 전달, 상록 마라톤 대회, 식목일 기념 상록화단 정비 및 보수, 전교조 주최 어린이날 행사에 지원금 전달, 사천·삼천포청년회의소, 사천청실회,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 등과 5개 봉사단체 친선체육대회, 상록회 홍보를 위한 청와대 방문, 노산공원 안내도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2001년 12월 10일 13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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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