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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특공부대(육군 제8265부대) 전군 최우수부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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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육군백호특공부대(육군 제8265부대) (부대장 박창명. 사진)가 2001년도 전투준비태세 및 정보화·과학화 분야에서 전군 최우수부대로 선정돼 지난 11월 29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내 군부대의 이러한 수상으로 감회가 새로운 가운데 이번 수상은 박창명 부대장을 중심으로 하여 전 장병의 단결력으로 군사대비태세 확립, 실전적인 교육훈련, 조직적·체계적인 부대관리, 국민의 군대상 확립, 군 정보화 적극추진 등에서 부대가 검열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주력한 것은 국지도발 대비태세 확립으로 부대가 `지리적으론 후방에 있지만 상황적으로는 최전방'이라는 인식 아래 전부대가 상시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고도의 야전 전투감각을 숙달하여 전천후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대는 주기적으로 산악과 해안 및 내륙취약 지역에서 실질적인 강인한 훈련으로 정예특공부대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아울러 부대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정보화·과학화부대는 군 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 부대에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하고, 중대단위까지 PC방을 설치하여 소양인증 교육을 실시, 전장병이 95% 인터넷 검색사 자격증을 획득하는 한편, 가족·자녀 98명을 정보화 교육여건 조성 및 교육 활성화에 맞춰 컴퓨터 기초이론 및 인터넷교육 실시로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군대상 확립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재난재해 발생시 찾아서 지원하는 대민지원자세를 견지하고 올해에 남해·산청·하동·사천 가뭄극복, 모내기, 피해복구, 산불진화, 환경정화,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가 하면, 참전용사10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월 1회방문 및 의료지원 실시, 진주·사천 등 소년 소녀가장 17세대 32명에 중대단위 1가정 자매결연 성금 및 위문활동 실시, 고성 천사의 집·진주 한만음의 집·진주 노인요양원·곤양 경로당 등에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행사시에는 시가행진, 대테러특공작전, 민방위훈련지원, 특공무술 시범 등으로 특공부대 위상을 확립하고 대군 신뢰증진에 나서면서 가까이는 지역주민, 멀게는 국민과 고충을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의 군대임을 이번 수상으로 그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는데, 이번 수상의 영예를 함께한 박창명 부대장은 곤양면 가화리가 고향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의 감회는 더욱 새로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설명>
육군백호특공부대장이 화상면회소 개통으로 장병들과 화상면회를 하고 있다. 2001년 12월 10일 14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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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