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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예산절감 노력에 적극 동참 』
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오전 10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2차)를 열어 내년 예산으로 편성되었던 지방의회운영 예산 중 ▲의장·부의장·의원 사무실의 카페트 교체비용 600만원과 ▲의원연수 참가여비 1,400만원 중 50%인 7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의원들 스스로 예산절감 노력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결정은 농어민들의 고단한 삶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주장했던 성과상여금 4억813만원도 삭감조치하는 결단을 내렸고 이외 동금어린이집 부지 임차료 550만원도 삭감했다.
이 같은 노력이 12월 21일 본회의에서도 통과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모두 4억2천663만원을 삭감시켜 삭감액은 예비비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내년도 예산은 2,080억8천104만6천원으로 확정되었다. (일반회계 1,788억3천615만6천원, 특별회계 292억4천989만원) 한편 시의회는 12월 22일~24일까지 올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27일 의결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21일 오전 10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철 예결위 위원장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2001년 12월 24일 11시 33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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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