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은 올해에도 불우이웃돕기에 정성을 모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월인 지금도 선구동 경로당외 10개소에 보일러 기름 22드럼(220만원에 상당)을 전달하고 있는 중이다.

한마음병원이 올 한해 불우이웃에 전달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99년부터 매년 지급해 오고 있는 결식학생 급식비 지원 1,300백만원(지난 10월경 전달, 지급 학교는 삼고 600만원, 삼중 5백만원, 제일중 2백만원) ▲삼여고 농구부 지원 2백만원 ▲경로당 유류지원(선구동 경로당외 10개소, 연간 22드럼=256만원에 상당 ▲학자금 매월 지급(향촌동 335번지 용산초등 4년 김도진군, 모 결손가정) 등 특히 한마음병원 개원이후 해마다 경로당 유류지원 및 추석·구정 경로당 위문을 30개소 이상 하고 있다고.

이와 함께 지난 20일 성심갈비 2층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환자들을 위한 작품 전시회 및 사랑의 음식바자회를 열어 정신병동에 있는 환우들을 돕는 행사를 병원내에서 가지기도 했다.

모두 3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날 행사에 모두 46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는데 작년에는 3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한마음병원내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내의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격려잔치로 사용하는 등 훈훈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