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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천양돈협회,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첫 전달 』
(사)사천양돈협회(회장 정종기·41·사진오른쪽에서 3번째)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3시 30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670㎏을 사천시에 기증했다.
이날 협회 관계자 예닐곱명은 직접 트럭으로 사천청사에 싣고 와, 김수영 시장에게 전달했다. 협회와 시는 시관내 복지시설인 합심원을 비롯해 신애원, 영복원, 염광원, 삼소원, 선구경로당, 정동노인회관, 삼천포복지관, 일청경로당, 전읍면동 불우가정 등 54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정종기 회장은 “협회에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올 처음으로 돼지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같은 봉사활동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0명의 회원이 2만두 정도 사육하고 있는 협회는 올 연말∼내년초에 80두 정도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KBS 1월 4일 방영 예정)으로 있고, 중국에는 680두 정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돼지고기 기증은 (사)대한양돈협회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12월 31일 12시 4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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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