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의 공급은 세 단계(원수-정수-공급)로 이루어 진다. 우리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원은 크게 지표수와 지하수로 나누어진다. 지표수는 다시 하천수, 댐저수지수, 호수수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물 대주는 광역상수도와 1개의 지방자치단체에 물을 대주는 지방상수도가 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하루 약 2천만톤이 생산되는데 이중 광역 상수도와 지방상수도가 반반씩 차지하고 있다. 광역상수도 시설은 모두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고 지방상수도는 지방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수도 꼭지만 틀면 언제든지 나오는 수돗물이지만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비용이 필요한 것이다.

한시도 쉴 새 없이 댐이나 강으로부터 물을 퍼 올려 깨끗이 하고 첨단 컴퓨터로 생산량과 공급량을 계속 조절해야만 하는 것이다.


▣자료제공 : 한국수자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