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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공고 9회 기계과 출신 정태준씨 공학박사 취득 』
삼천포공고 9회 기계과 출신으로 창원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근무하는 정태준(50)씨가 2월 경남대 졸업식에서 영예의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정태준씨 논문은 전자파 처리에 의한 쌀 가공 부산물의 항산화능의 변화연구'로 쌀을 가공할 때, 발생하는 왕겨와 쌀겨(미강)가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생리활성화 물질을 추출할 수 있다는 가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정태준씨는 1953년 12월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태어나 곤명초등, 진서중, 삼천포공고, 경남공업전문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인제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올 2월 20일 경남대 대학원 식품생명공학박사 학위취득 예정이다. 현재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97년부터 현재까지 창원전문대학 식품과학계열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2002년 02월 04일 13시 2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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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