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와 기계 가동 중단 후 재가동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문제점을 예방하고 정상 가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 1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특별 감시 및 기술지원을 폈다.
시는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62개 기업, 업체와 주요 하천 및 연안 등 6개 모니터링 지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점검 및 단속을 폈다.
지도단속은 1단계와 2단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1단계 작업으로 지난 2월 9일까지 공단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 등 대상 시설 및 업체들의 연휴 시작 전 자율 점검을 유도, 독려 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지도활동을 폈으며 2단계인 연휴기간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지도 담당공무원들을 동원해 현장점검과 단속을 펴도록 했다.
연휴가 끝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은 3단계 활동으로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지됐던 기계의 정상적인 재가동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폈다.
시는 연휴기간을 이용해 폐수나 오염물을 불법으로 방류, 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자 및 업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