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경남도지사는지난 12일(화) 오후 발전산업 노조파업과 관련하여 하동 및 삼천포화력 발전소를 차례로 방문 발전소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쉬지도 못하고 발전소 운전에 전념하고 있는 교대 근무자들에게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는 자리에서 발전산업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지 2주일이 지났음에도 파업근로자가 복귀하지 않는데 대하여 우려와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피력하고 전력은 국민생활과 모든 산업에 있어서 기간산업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발전산업이 오늘날 이처럼 비약적인 발전을 한것은 여러분 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이면에 깔려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그리고, 월드컵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발전산업 노조의 파업은 자칫 국가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 발전산업 노조원들의 직장복귀를 간곡히 권유했다.
이에 앞서 879 전 근로자들의 가정에 도지사 호소편지를 발송하여 하루빨리 복귀해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