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간 심야버스 운행돼야 』 진주~사천간 시외버스를 심야에도 운행해 달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사천 삼천포항에서 사천읍을 경유, 진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새벽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완행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직행버스는 8분 간격으로 하루 수십회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밤 10시30분 이후 심야 시간대에는 진주와 사천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없어 진주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야간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택시를 타야 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다.
진주에서 야간대학을 다니는 김모(19·사천시 선구동)군은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면 11시가 될때가 있어 친구들과 어울려 택시를 타곤 한다』며 『1시간 간격이라도 심야버스를 운행해 주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02년 03월 25일 14시 0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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